[골닷컴, 런던] 장희언 기자 = 토트넘 레전드 공격수 클리브 앨런이 올겨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잔류를 확신했다. 이어 감독이 아닌 일부 선수들의 영입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앨런은 과거 토트넘에서 1994년부터 4년간 맹활약했던 레전드 공격수다.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05경기 60골을 기록했으며,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은퇴 후에도 토트넘을 떠나지 않았다. 코치로서 약 9년간 몸담았다. 또한 2007년, 2008년에는 임시 감독직을 수행하는 등 오랜 기간을 구단과 함께했다. 토트넘의 선수이자 코치로서 13년을 보낸 만큼 그 누구보다 구단의 내부 사정을 잘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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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잉글랜드 언론 '풋볼 런던'은 현재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토트넘의 미래에 대한 앨런의 생각을 전했다. 앨런은 다니엘 레비 회장이 앞으로 몇 주 간 선수보다 포체티노 감독을 지원할 것이며, 겨울 이적시장에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토트넘이 당장 포체티노를 내보내리라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모든 것을 안고 다시 일어서고, 다시 시작해야 한다. 포체티노는 충분히 해낼 수 있다"며 감독에 대한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이어 "5년 동안 훌륭한 경기를 치러냈다. 포체티노는 매년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낸 사람이다. 선수단에 엄청난 큰 발전을 가져왔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겨울 이적시장에서 선수단에 큰 변화가 생길 수 있음을 전망했다. 앨런은 "토트넘은 포체티노와 함께 다가오는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선수를 영입할 것이다”며 확신했다. 또한 "선수단의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다"며 자신이 생각하는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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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미드필더 라인에서 경쟁이 좀 있었지만 앞으로 계속해서 전진해야 한다. 가만히 있으면 결국 처지기 마련이다. 프리미어리그 뿐만 아니고 가장 높은 수준에서는 항상 그랬다"며 선수들 간의 경쟁이 팀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강조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18일 왓포드를 상대로 홈에서 2019/20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A매치 휴식기 전 바이에른 뮌헨과 브라이턴에 당한 대패를 만회하고 반등하기 위해선 승리가 절실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