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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다시 살아난 '케인의 득점포'...빌라에 3-1 역전승 [GOAL LIVE]

'성공적인 개막전' 치른 토트넘, 사진으로 보는 그 현장.

[골닷컴, 런던] 장희언 기자 = 10일(이하 현지시간) 잉글랜드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19/20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토트넘 대 아스톤 빌라의 경기가 열렸다. 

토트넘은 이날 탕귀 은돔벨레와 해리 케인의 멀티골에 힘입어 3-1 역전승을 거두며 성공적인 개막전을 치렀다. 

# '토트넘 신입생' 로 셀소와 세세뇽의 첫 입단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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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 새롭게 합류한 지오바니 로 셀소와 라이언 세세뇽가 경기 시작 전에 앞서 팬들에게 정식으로 인사를 올렸다. 

장내 아나운서의 소개와 함께 그라운드로 입장한 두 사람은 팬들의 큰 환호와 박수 세레머니를 받고, 자신의 등번호가 적힌 유니폼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인사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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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에릭센의 공백이 컸던 아쉬운 전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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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 시작과 함께 루카스 모우라의 중거리 슈팅으로 기선 제압에 나선 토트넘은 상대의 밀집 수비와 빠른 역습으로 완전히 무너졌다. 

아스톤 빌라는 선수비, 후역습으로 토트넘을 제대로 공략했다. 전원 수비에 가담하며 공격할 틈을 내주지 않았고, 긴 패스를 이용한 빠른 역습으로 뒷공간을 완벽하게 노렸다. 

이른 시간 선제골을 내준 토트넘은 급한 마음에 부정확한 크로스와 패스로 잦은 실수를 반복했고, 에릭센과 손흥민의 부재로 전방 침투, 패스, 중앙에서의 볼 배급, 그 어느 하나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다. 

# 에릭센 투입 후 후반전, 활력을 되찾은 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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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후반 25분, 에릭센의 투입을 기점으로 공격에 숨통이 트이기 시작했다. 에릭센은 중앙으로 침투해서 촘촘한 수비의 간격을 벌리고, 정확한 크로스와 패스로 토트넘의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후 은돔벨레의 동점골과 함께 조금씩 경기 분위기를 주도하기 시작한 토트넘은 케인의 결정력에 힘입어 연달아 득점에 성공했다.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놓지 않은 케인은 곧바로 멀티골을 터트렸고, 토트넘은 전반전과는 다르게 빠른 템포와 패스로 아스톤 빌라를 완전히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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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돔벨레의 첫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 첫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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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많은 기대 속에서 선발로 출전한 은돔벨레는 초반에 무리한 돌파나 드리블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에릭센 투입 후 중원에서의 부담감을 덜어내면서 동점골과 동시에 공격의 세밀함 역시 살아났다. 

은돔벨레의 첫 경기, 첫 득점에 포체티노 감독은 "은돔벨레가 리옹에서 득점을 많이 하진 못했다. 이번 시즌 개선을 위해 목표로 잡은 부분 중 하나다"며 "오늘 경기력은 매우 좋았지만, 여전히 개선해야 할 것들이 많다. 아직 자신의 30~40%만을 보여줬다"며 놀라운 잠재력을 갖추고 있음을 강조하기도 했다. 

# 개막전부터 터진 '케인의 득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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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은 지난 시즌 부상 복귀 후 계속되는 부진으로 여러 가지 힘든 시간을 보냈다. 리그 휴식 기간 컨디션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한 케인은 오늘 보여준 골 결정력과 의지로 팬들의 우려를 잠식시켰다.

경기가 끝난 후 포체티노 감독은 케인의 활약에 " 우리는 케인에 대해 굉장히 높게 평가한다. 더욱 날카로워진 모습이다. 이번 여름에 좋은 휴가를 보낸 것 같다. 그가 시즌이 끝날 때까지 계속해서 득점을 이어가면 좋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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