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se Mourinho Tottenham 2019-20Getty

"토트넘에서 우승하겠다" 여유 있는 무리뉴?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최근 네 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결국에는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토트넘은 지난 11월 시즌 초반 성적 부진을 이유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한 후 무리뉴 감독을 선임했다. 이후 무리뉴 감독은 컵대회 포함 11승 6무 8패를 기록했다. 다만, 토트넘은 1월 해리 케인이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데 이어 지난달 손흥민, 최근에는 스티븐 베르바인이 나란히 부상으로 팀 전력에서 이탈하며 현재 공격진 구성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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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토트넘은 최근 프리미어 리그 성적이 8위로 내려앉았다. 지금 상태라면 토트넘이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 진출은커녕 유로파 리그 진출도 어려워진 게 사실이다. 또한, 토트넘은 올 시즌 이미 리그컵과 FA컵에서 나란히 탈락했다. 무리뉴 감독과 토트넘은 오는 2023년 6월까지 계약을 맺고 있다. 그에게는 올 시즌 후에도 두 시즌 더 우승 트로피를 차지할 기회가 있는 셈이다.

무리뉴 감독은 11일(한국시각) RB 라이프치히와의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원정 경기에 앞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토트넘이 유일하게 내가 우승을 못해본 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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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무리뉴 감독은 "나는 지금까지 맡은 모든 팀에서 우승 트로피를 차지해봤다"며, "토트넘에서도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이 마지막으로 차지한 우승 트로피는 지난 2007/08 시즌 리그컵이다. 당시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로비 킨, 아론 레넌, 저메인 제나스, 레들리 킹, 조나단 우드게이트 등이 활약한 토트넘은 결승전에서 연장전 끝에 첼시를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토트넘은 13년째 무관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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