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윤진만 기자= 1970년대 리버풀에서 선수를 지낸 존 토샥 전 감독(69)이 생각하는 축구계에서의 성공은 ‘트로피’다.
21일 팟캐스트 <블러드 레드>에 출연, “리버풀과 같은 빅클럽은 결국 우승으로 성공 여부를 판단할 수밖에 없다”는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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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평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아쉽게 트로피를 놓쳤을 때가 그럴 것이다. 리그 2위, 컵대회 준결승도 굉장히 좋은 성적이긴 하다. 하지만 몇 년 뒤 사람들이 기억하는 건 결국 트로피다.”
레알마드리드, 레알소시에다드, 웨일스 대표팀 등 사령탑을 지낸 토샥 감독은 리버풀의 우승 중요성을 거듭 역설했다. 리버풀은 2012년 이후 타이틀을 획득하지 못했다.
토샥 감독은 “3년, 4번째 시즌이 지나도록 우승 트로피가 없다면, 사람들은 말할 것이다. ‘이건 성공이 아니야. 성공일 리가 없어.’ 같은 시기에 우승할 수 있는 팀은 단 한 팀뿐”이라며 리버풀이 그 팀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올 시즌이 적기일 수 있다. 하지만 다른 모든 팀보다 맨체스터시티가 조금 앞서있긴 하다”며 험난한 우승 경쟁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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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가 12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리버풀은 9승 3무(승점 30점) 무패행진을 내달리며 2위에 올라있다. 전년 대비 승점을 8점이나 더 벌었다.
선두 맨체스터시티(승점 32)와 승점차가 2점밖에 나지 않는다. 25일 왓포드 원정 승리시 선두 탈환도 가능하다.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 출범 전인 1989-90시즌 리그 우승 후 28년째 리그 타이틀에 입 맞추지 못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