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ulo Dybala Juventus 2018-19Getty Images

토리노 도착한 디발라, 면담 후 이적 여부 결정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유벤투스 공격수 파울로 디발라(25)가 우선 이적설을 뒤로하고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그의 거취는 곧 감독과의 면담을 통해 결정될 전망이다.

디발라는 올여름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합류해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를 소화한 후 소속팀 유벤투스로부터 연장 휴가를 부여받았다. 이 와중에 그는 로멜루 루카쿠와의 맞교환을 바탕으로 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이적설이 제기되며 올여름 거취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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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스포츠'와 이탈리아 매체 '스카이 이탈리아'는 2일(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휴가를 마친 디발라가 토리노에 도착해 유벤투스 훈련장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디발라는 올여름 부임한 마우리시오 사리 유벤투스 감독과 조만간 면담을 가질 계획이다. 유벤투스는 디발라의 이적 여부를 전적으로 선수 의지에 맡길 계획이다. 따라서 디발라는 사리 감독과의 면담을 통해 팀 구성에 대한 계획 등을 자세히 들어본 후 이적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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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이탈리아'에 따르면 디발라가 자신의 이적을 위해 내건 조건은 세후 연봉 910만 파운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130억 원)다. 이를 주급으로 환산하면 세금을 제외해도 17만4500파운드(약 2억5000만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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