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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 “함께 뛴 최고의 선수는 제라드”

[골닷컴] 윤민수 기자 = 다가올 8월 선수 생활을 마감하게 된 페르난도 토레스가 함께 뛰었던 선수 중 최고로 스티븐 제라드를 꼽았다.

최근 기자회견에서 은퇴를 선언한 토레스는 선수 시절 같이 뛴 가장 인상깊은 선수가 누구였는지 묻는 질문에 주저없이 제라드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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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는 토레스가 리버풀에서 뛰던 2007년부터 2011년까지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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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는 “함께 뛴 최고의 선수는 제라드라고 항상 말해왔다. 내 축구를 완성시켜준 선수이다. 그와 함께 뛸 때면 내 수준이 다른 차원에 도달했다고 생각한다”고 전 동료를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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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제라드와 함께 뛰었던 3년 반은 대단한 시절이었다. 단 1분이라도 그 때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고 전했다.

J1리그 사간 도스에서 뛰고 있는 토레스는 8월 23일 빗셀 고베전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한다. 빗셀 고베에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다비드 비야가 소속되어 있어 전 스페인 국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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