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스페인] 배시온 에디터= 은퇴를 선언한 페르난도 토레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의 복귀 여부를 밝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레전드 페르난도 토레스가 은퇴 기자회견을 가졌다. 토레스는 기자회견을 통해 은퇴 후 친정 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복귀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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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는 먼저 “모든 이들이 내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돌아가길 원한다. 아틀레티코는 내 인생이고 어쩌면 미래에 그 일이(복귀) 일어날지도 모른다”고 어떤 방식이든 간에 친정팀으로의 복귀 가능성을 열어 놨다.
토레스는 이어 “나는 공부해야 한다. (아무것도 없이) 아틀레티코의 얼굴이 되기 위해 돌아가고 싶지 않다. 만약 돌아간다면, 팀이 좋아지도록 돕기 위해 갈 것이다”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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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는 1995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소년 팀으로 처음 아틀레티코와 인연을 맺었다. 그 후 2001년 프로 데뷔에 성공, 이후엔 당시 세군다 리가(스페인 2부리그)에 있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승격의 순간을 함께했다.
프리미어리그, 세리에A를 거쳐 2014/15시즌 다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돌아온 토레스는 4시즌을 더 뛰며 팀의 레전드로 이름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