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ik ten Hag Tottenham Ajax 30042019Getty

텐 하그, 올여름 아약스 안 떠나…로마행 거절

▲로마, 텐 하그 감독에 관심
▲아약스, 로마의 제안 거절
▲텐 하그, 올여름 안 떠난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아약스의 유럽 무대 돌풍을 이끈 에릭 텐 하그 감독이 다음 시즌에도 팀에 남게 될 전망이다.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는 지난 시즌 에레디비지(자국 1부 리그)와 KNVB컵(자국 컵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더블'을 달성했다. 아약스가 한 시즌에 리그와 컵대회를 동시에 석권한 건 이번이 2001/02 시즌 이후 무려 19년 만이다. 또한, 아약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를 연이어 잡으며 22년 만에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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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약스의 약진이 이어지자 텐 하그 감독을 향한 유럽 빅리그 구단의 관심이 집중됐다.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등이 그에게 관심을 내비쳤다는 소식이 현지 언론을 통해 전해졌다.

텐 하그 감독 선임에 가장 적극적인 팀은 AS로마였다. 영국 TV '스카이 스포츠'는 4일(현지시각) 아약스가 최근 텐 하그 감독 영입 가능성을 타진한 로마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로마는 지난 시즌 도중 에우세비오 디 프란체스코 감독을 경질한 후 선임한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과도 올여름 결별했다. 로마가 낙점한 후임 사령탑 영순위는 텐 하그 감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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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약스는 로마의 제안을 거절한 뒤, 텐 하그 감독을 올여름 놓아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텐 하그 감독 선임에 실패한 로마는 후임 사령탑 후보로 로베르토 데 제르비 사수올로 감독, 파울로 폰세카 샤흐타르 도네츠크 감독을 고려 중이다. '스카이 이탈리아'에 따르면 로마는 이탈리아 세리에A 경험이 풍부한 데 제르비 감독을 폰세카 감독보다 선호하고 있다. 반면 로마가 관심을 두고 있었던 마르코 지암파올로 삼프도리아 감독은 AC밀란행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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