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정재은 기자=
마리오 괴체(27, 도르트문트)의 행선지는 어디일까. 독일 국가대표 동료 마르크-안드레 테어 스테겐(28, 바르셀로나)은 괴체에게 스페인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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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을 끝으로 괴체는 도르트문트를 떠난다. 올해 초 도르트문트와 괴체의 재계약 논의가 잘 풀리지 않았다. 서로 원하는 조건이 맞지 않았다. 결국 이별을 결심했다. 미하엘 초어크 도르트문트 단장이 “우리는 모든 걸 터놓고 대화를 나눴다. 함께 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공언하며 괴체의 이적은 확정됐다.
그는 다음 시즌 어디로 갈까. 독일 내에 그를 원하는 구단이 있다. 하지만 괴체는 해외 이적을 원한다. 인테르나치오날레가 시즌 초반 그에게 관심을 보인 적이 있다. 이탈리아, 잉글랜드에서 그에게 러브콜을 보내는 중이다.
독일 국가대표에서 함께 훈련했던 테어 스테겐은 독일 스포츠 전문 매거진 <키커>와 대형 스포츠 플랫폼 'DAZN'이 함께 진행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해 자기 의견을 밝혔다. 그는 “마리오는 골을 넣고 팀을 이끌어나갈 수 있는 선수다. 그는 무조건 스페인 리그에 잘 어울릴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가 올바른 결정을 내리고 행복한 축구를 할 수 있는 게 중요하다. 그에게 어울리는 구단이 많이 있다. 어느 구단에 가든 그곳에서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다”라며 괴체를 향한 존중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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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그와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의 재계약 논의는 어느 단계까지 왔을까. 올해 논의를 시작했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 멈춘 상태다. 바르사에서 계약 기간은 2022년까지다. 테어 스테겐은 “어쨌든 올여름에 계약이 끝나는 건 아니지 않나. 나는 이곳에서 가족이 행복한 모습을 보며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하지만 몇 년 이내에 무슨 일이 생길지는 아무도 모른다”라고 덧붙였다.
사진=Getty Imag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