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터키 챔피언으로 등극한 이스탄불 바샥셰히르가 아스널에서 팀 내 입지를 잃은 메수트 외질(31)을 노리고 있다.
아스널 미드필더 외질은 지난달 시즌이 재개된 후 팀이 컵대회를 포함해 치른 10경기 중 단 한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외질은 시즌 재개 직후에는 등 부상을 이유로 팀 전력에서 제외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현재 그의 몸상태는 경기에 출전하는 데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그러나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그를 중용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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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타 감독은 최근 현지 언론을 통해 "외질은 경기에 출전할 준비가 됐다. 그러나 우리 팀에는 그 외에도 주전 경쟁 중인 선수가 24명이나 된다. 현재 외질은 중용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 와중에 외질은 부모님의 나라 터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제기된 페네르바체 이적설에 이어 이번에는 최근 터키 슈퍼 리그 우승을 확정한 이스탄불 바샥셰히르가 외질 영입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21일(한국시각) "바샥셰히르가 외질 영입을 공식적으로 제안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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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독일 일간지 '빌트'에 따르면 외질은 최근 페네르바체의 영입 제안을 거절했다. 그는 내년 여름까지 아스널과 계약을 맺고 있다. 그러나 무려 35만 파운드(약 5억3000만 원)에 달하는 외질의 주급은 대다수 팀에는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 금액이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외질이 주급 삭감을 받아들이지 않는 한 올여름보다는 내년 여름 자유계약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내다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