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ssi and Ronaldo

키에사 "메시보다는 호날두 닮고파"

[골닷컴] 박문수 기자 = "호날두에게는 메시와 같은 재능은 없지만, 그와 같은 발롱도르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호날두와 메시는 21세기를 대표하는 축구계 양대 산맥이다. 혹자는 메시의 천부적인 재능을 그리고 또 다른 이는 호날두의 끈기와 노력에 대해 호평하고 있다. 

이들 중 피오렌티나의 이탈리아 측면 공격수 페데리코 키에사의 선택지는 호날두였다. 키에사가 호날두를 택한 이유는 그의 끈기였다. 키에사는 호날두가 보여준 프로 의식이야말로 자신에게도 모범적인 사례가 될 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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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각) 이탈리아의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키에사는 "2년에서 3년 동안 내 체격은 또래 아이들보다 덜 발달했고, 그래서 출전 시간을 얻기 위해 노력했다"라면서 "14살, 15살 때쯤에는 절망적일 만큼 실망감을 느꼈다. 포기해야 할까에 대해서도 수차례 생각했다. 그러나 가족은 나를 믿어줬고, 나 역시 이를 해냈다"라며 체격 조건에 대해 어린 시절 느꼈던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서 그는 "경기에 나서지 못할 때면, 다음을 생각하기 위해 노력했다. 훈련에 열심히 임한 결과가 나로 하여금 세리에A 무대로 이끌어줬으며, 이제는 매주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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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키에사는 "호날두와 같은 마음가짐이다. 호날두는 메시만큼의 재능을 갖추고 있지 않지만, 그는 메시와 같은 발롱도르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호날두와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특히 "만일 정상에 올라서서 이를 유지하고자 한다면, 호날두와 같은 모범적인 사례는 사소한 것 하나 하나에도 집중하는 것의 중요성을 보여줬다"라며 호날두의 프로 의식을 본보기 삼고 싶다고 알렸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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