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루이베르트, 15년 만에 바르사 복귀
▲바르셀로나 유소년 아카데미 운영 맡는다
▲"집에 돌아오게 돼 정말 행복하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FC 바르셀로나의 한 시대를 풍미한 골잡이 패트릭 클루이베르트(43)가 친정팀으로 복귀했다.
바르셀로나는 2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클루이베르트를 구단 유소년 아카데미 '라 마시아(La Masia)' 이사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클루이베르트는 최근 카메룬 대표팀 코치직에서 물러났다. 그는 현역 시절 바르셀로나에서 1998년부터 2004년까지 257경기 122골을 기록한 특급 골잡이었다. 클루이베르트는 무려 15년 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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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루이베르트는 "집에 돌아오게 돼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는 "바르셀로나를 세계 최고의 팀 반열에 계속 올려두는 게 나의 도전 과제"라고 밝혔다.
클루이베르트는 현역 시절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 유소년 팀을 거쳐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아약스는 요한 크루이프의 영향으로 바르셀로나와 흡사한 축구 철학을 추구한다. 클루이베르트는 "나는 아약스 아카데미에서 성장했다. 아약스 아카데미는 라 마시아와 매우 비슷하다. 바르셀로나의 어린 선수들을 육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겠다"며 자신의 경험을 최대한 살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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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클루이베르트는 지난 2008년 릴에서 현역 은퇴를 선언한 후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그는 AZ 알크마르 코치로 지도자로 데뷔한 데 이어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루이 판 할 감독의 수석코치로 네덜란드가 4강에 진출하는 데 일조했다. 이후 그는 FC 트벤테 2군 감독, 아약스 유소년 팀 감독, 파리 생제르맹 기술이사, 카메룬 대표팀 수석코치로 활동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