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치르는 리버풀 클롭 감독
- 라리가(17일), 분데스리가(17일), 세리에(24일)보다 빠른 개막에 불만 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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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윤민수 기자 =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프리미어리그의 비교적 빠른 개막에 불만을 나타내며, 선수들의 건강 문제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프리미어리그는 9일(현지시간) 리버풀-노리치의 경기를 시작으로 2019/20 시즌에 돌입한다. 이는 타 유럽 리그들과 비교했을 때 1주에서 2주 가량 빠른 시작이다. 스페인 라리가와 독일 분데스리가는 1주 뒤인 17일, 이탈리아의 세리에는 2주 늦은 24일에 개막한다.
영국 리버풀 지역 언론 ‘리버풀에코’는 3일(현지시간) 클롭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클롭은 “누군가가 이 문제를 수면 밖으로 꺼낼 필요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 “이탈리아도 20개 팀으로 리그가 진행되지만 8월 24일에 시즌을 시작한다. 쿨리발리 같은 경우는 우리 팀의 마네와 함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을 뛰었지만 4주나 쉴 수 있다”며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의 휴식 시간이 타 리그에 비해 짧다는 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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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왜 잉글랜드만 일찍 시작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전 세계의 그 어느 리그도 경기를 하지 않는 시기에 우리만 먼저 시작할 필요는 없다. 누군가는 선수들의 건강을 걱정해야 하는데 아무도 그러지 않는다. 내가 이런 문제를 이야기하면 누군가는 변명이라고 하겠지만, 그렇지 않다. 잉글랜드 축구계에서 이 문제가 논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코파 아메리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을 치른 알리송, 피르미누, 살라 등의 리버풀 선수들은 이번 주에야 팀에 합류했다. 이들은 고작 1주일 가량 팀원들과 발을 맞춘 뒤 프리미어리그 새 시즌에 돌입하게 된다. 리버풀과 노리치의 2019/20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은 10일(한국시간) 오전 4시에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