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롭 엠레 찬Goal Korea

클롭, BVB의 찬 영입에 “둘은 완벽하게 어울린다”

[골닷컴] 정재은 기자=

프리미어리그에서 한 남자가 도르트문트의 겨울 영입 시장을 흐뭇하게 지켜봤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다. 그는 도르트문트가 영입 시장 막바지에 엠레 찬(26)을 영입한 모습을 보고 “찬과 도르트문트는 완벽하게 어울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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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은 도르트문트 역사상 최고의 감독으로 손꼽힌다. 2008년부터 2015년까지 ‘꿀벌군단’을 지휘했다. 분데스리가를 두 번 들어 올렸고, DFB 포칼도 한 번 잡았다. 2012-13시즌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까지 올랐다. 테크니컬 에어리어에서 보이는 늘 열정 넘치는 모습을 팬들은 사랑했다. 선수들 역시 그를 신뢰하고 따랐다. 

그는 여전히 도르트문트의 행보를 지켜보는 중이다. 리버풀과 우승을 향해 달리느라 바쁜 와중에도 도르트문트를 향한 애정 어린 눈빛은 거두지 않았다. 유벤투스에서 찬을 영입한 소식을 듣고 “기분이 좋다. 윈-윈 할 수 있는 이적이다”라고 독일 일간지 <빌트>에 말했다. 

클롭 역시 찬을 잘 안다. 리버풀에서 3년간 지도한 적이 있다. 자신이 잘 아는 클럽과 선수의 만남을 두고 “완벽하게 어울린다”라고 표현했다. 

“도르트문트는 놀라운 스쿼드에 최고의 어린 선수와 훌륭하고 다재다능한 선수까지 더했다”라고 그는 말을 이어나갔다. 젊은 ‘골 폭격기’ 엘링 홀란드(19)와 다양한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찬을 의미한다. 둘의 합류로 도르트문트는 한층 단단해진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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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드의 ‘3경기 7골’에 힘입어 도르트문트는 후반기 3경기 연속 승리를 거뒀다. 찬은 DFB 포칼 16강 베르더 브레멘전부터 힘을 보탤 예정이다. 클롭은 “도르트문트가 후반기에 찬, 홀란드와 함께 무언가 해낼 거라고 믿는다”라고 했다. 

사진=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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