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n Dijk kloppGettyimages

클롭, ‘천억 수비수’에게 ‘좋은 것엔 돈이 많이 들지’

[골닷컴] 윤진만 기자= 높은 이적료 때문에 부담을 한가득 안고 머지사이드에 왔을 버질 반 다이크(27, 리버풀)에게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51)은 이런 말로 긴장을 누그러뜨렸다.

‘모든 좋은 것들은 많은 돈이 들기 마련이야.’


주요 뉴스  | "​[영상] 피구, "음바페는 호날두, 호나우두의 10대 때와 동급""

반 다이크는 “감독과 내 이적료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때 이렇게 말했다. 정말 듣기 좋은 말이라고 생각했다”며 “이것은 내가 리버풀을 택한 주된 이유 중 하나가 왜 클롭 감독인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첫 미팅을 기억한다. 클롭 감독은 내게 올바른 자신감을 심어주려고 했다. 클롭 감독에겐 그를 특별하게 보이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다. 에너지일 수도 있지만, 나는 그것이 사람(선수)을 대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주요 뉴스  | "​[영상] Goal 50 1위 모드리치 "챔스 4연속 우승 도전할 것""

클롭을 ‘아침 일찍 마주치길 바라는 사람’이라고 묘사한 반 다이크는 “감독이 경기를 마치고 모든 선수와 일일이 포옹을 하는 것을 보라. 작은 행동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러한 행동이 선수들을 기분 좋게 만든다”고 추켜세웠다.

반 다이크는 지난해 1월 7500만 파운드(현재 환율 약 1089억원)에 사우샘프턴에서 리버풀로 이적해 꼭 1년 동안 클롭을 경험했다. 그리고 그 매력에 푹 빠진 듯하다. “클롭 감독이 (포옹을 한 다음날)훈련장에서 단호하게 행동하곤 한다. 하지만 선수들은 이해한다. 팀을 위한 행동이란 걸 알기 때문”이라고 했다.

사진=게티이미지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