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런던] 장희언 기자 = 리버풀이 팀의 주축 선수인 무하메드 살라와 호베르투 피르미누 없이 바르셀로나를 상대해야만 하는 위기를 안았다.
리버풀은 오는 7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지난 1차전서 리버풀은 0-3으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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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대량의 득점이 필요한 리버풀은 설상가상으로 살라의 부상까지 더해지면서 살라와 피르미누 없이 2차전 경기에 나서게 된다.
현재 리버풀을 이끄는 위르겐 클롭 감독은 6일(현지시간)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지만,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았다.
클롭은 "우리는 득점하기 전에 (상대로부터) 많이 흔들릴 것이다. 솔직히 말해서, 그것이 내가 예상하는 바다"고 말하며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을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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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우리는 반드시 골을 넣어야 할 뿐만 아니라 상대의 골을 막아야 한다. 바르사가 득점하지 않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그래서 얼마나 큰 도전이 될지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클롭은 또한 "지난 1차전 결과는 분명히 도움이 되지 못했다. 하지만 이미 그 결과를 가지고 있기에 그것에 대처해야만 한다. 차근차근 다가간다면 상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희망을 전했다.
그는 "한번 시도해 보자. 그것이 우리가 항상 해 온 것이다. 우리는 다시 해낼 것이다"며 강한 의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