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왓포드 원정에서 패한 후 팀 미팅 분위기에서 언성을 높인 언쟁은 없었다고 밝혔다.
리버풀은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각) 왓포드를 상대한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3 대패를 당했다. 이날 리버풀은 프리미어 리그에서 올 시즌 첫 번째 패배를 당했다. 이뿐만 아니라 리버풀은 지난 시즌까지 포함하면 작년 1월 맨체스터 시티 원정 패배 이후 무려 14개월 만에 승점 쌓기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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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리그가 출범한 1992년 이후 무패 우승을 달성한 팀은 2003/04 시즌 아스널이 유일하다. 이 때문에 리버풀이 올 시즌 27라운드 경기까지 26승 1무를 기록하며 무패 우승 달성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다. 일각에서는 리버풀이 최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원정에서 패한 데 이어 프리미어 리그에서도 왓포드에 첫 패를 당하자 '위기론'까지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클롭 감독은 정작 팀이 내부적으로는 평정심을 유지한 채 왓포드전 잘못된 부분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클롭 감독은 4일 영국 TV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팀 미팅에서 내가 선수들에게 화를 내는 상황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이내 "이번 미팅에서는 선수들에게 화를 내지 않았다. 나는 선수들이 올바른 정보를 공유받는 데 더 관심이 있다. 물론 정보를 공유할 때도 감정적인 반응이 있을 수 있다. 단, 분석을 할 때는 감정이 없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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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클롭 감독은 "분석이란 팩트를 확인하는 일"이라며, "왓포드 원정에서 우리는 이길 만한 경기를 하지 못했다. 그게 가장 쉬운 답변"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리버풀은 왓포드전을 마친 후 부상자 명단에 오른 수비수 조 고메즈와 미드필더 제임스 밀너가 복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