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es Milner Jurgen Klopp Mohamed Salah 2018-19Getty

클롭 "에버턴, 우리가 허락하는 만큼 할 거야" 자신감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약 3개월 만의 시즌 재개를 앞두고 첫 경기 상대이자 라이벌 에버턴을 꺾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리버풀은 오는 22일 새벽 3시(한국시각) 에버턴을 상대로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30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선다. 리버풀과 에버턴의 경기는 '머지사이드 더비'라 불리는 오랜 지역 라이벌전이다. 리버풀은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선언된 후 3개월 만에 재개되는 프리미어 리그 시즌을 에버턴 원정에서 시작한다.


주요 뉴스  | "​[영상] 카타르 조직위원장 "월드컵 준비 문제 없다""

에버턴은 올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에 빠졌으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부임한 후 분위기 쇄신에 성공했다. 한때 강등권에 근접했던 에버턴의 순위는 현재 12위까지 올라왔다.

클롭 감독은 에버턴전을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그들을 분석할 때는 나폴리를 비롯해 안첼로티 감독이 과거에 이끈 팀들의 경기도 봐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안첼로티 감독은 매우 구체적으로 자신이 이끄는 팀이 어떻게 경기를 해야 하는지를 정립한 지도자다. 이제 그에게는 에버턴에서도 그런 모습을 보일 만한 시간이 주어졌다"고 말했다.


주요 뉴스  | "​[영상] 언변의 마술사 무리뉴의 첫 기자회견"

이어 클롭 감독은 "에버턴은 축구를 하는 팀(football-playing side)이 될 것"이라며, "그러나 우리와의 경기에서 그들은 우리가 허락하는 만큼 축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클롭 감독은 "우리는 경합 상황에서 우위를 점하며 그들의 허점(gaps)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리버풀은 올 시즌 남은 여덟 경기에서 2승만 더 추가하면 30년 만의 리그 우승을 확정할 수 있다.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