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rgil van Dijk Liverpool 2020-21Getty

클롭, 반 다이크 부상에 “감옥 간 남편 기다리는 아내 심정”

[골닷컴] 이명수 기자 = 리버풀의 클롭 감독이 반 다이크의 장기 부상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감옥에 간 남편을 기다리는 아내의 심정으로 반 다이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본 매체(골닷컴) UK 에디션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20일(한국시간) “우리는 남편이 감옥에 있을 때 아내가 기다리는 것처럼 반 다이크를 지원할 것이다”며 반 다이크의 쾌유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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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다이크는 지난 17일(한국시간) 열린 에버턴과의 리그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10분, 픽포드 골키퍼의 태클에 쓰러졌다. 공 경합에 나서던 반 다이크가 문전을 박차고 나온 픽포드 다리에 걸려 넘어졌고, 고통을 호소한 끝에 결국 교체아웃됐다.

검사 결과 십자인대 파열이었다. 리버풀 구단은 “반 다이크가 에버턴전에서 입은 무릎 부상으로 수술을 받는다. 수술 후 반 다이크는 의료진과 함께 재활 프로그램을 시작해 최대한 빨리 완전한 모습에 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알렸다. 리버풀은 복귀 시점이 미정이라고 알렸지만 약 7-8개월 가량 회복에 매진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클롭 감독이 입을 열었다. 클롭 감독은 “몇 가지 분명한 점이 있다. 반 다이크는 잠시 이탈할 것이다. 복귀 시점을 설정하고 싶지 않다. 모든 선수마다 차이가 있다”면서 “반 다이크는 반 다이크이다. 그는 오랫동안 이탈할 것이고, 그것이 현 상황이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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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에버턴전이 끝난 후 영상으로 봤을 때 이런 점을 예상했다. 이 상황이 매우 좋지 않다는 점을 알고 있다. 하지만 반 다이크는 100% 극복할 것이다. 오늘이 회복의 첫 날이다”고 덧붙였다.

클롭 감독은 반 다이크의 회복을 위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우리는 남편이 감옥에 있을 때 아내가 기다리는 것처럼 반 다이크를 기다릴 것이다. 빠른 복귀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겠다”면서 “대체 선수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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