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런던] 장희언 기자 = 리버풀을 이끄는 위르겐 클롭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가 "도전"이 될 것을 전했다.
리버풀은 오는 13일(현지시간)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2018/19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원정 경기를 펼친다. 두 팀은 지난 1차전 경기 0-0 무승부로 득점 없이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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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은 12일(현지시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바이에른은 누구나 알다시피 세계적인 수준의 선수들이 있는 팀이다. 그런 팀과 맞서는 것은 매우 어렵다. 우리는 절대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에서 그들을 방어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바이에른과의 경기는) 도전이다. 우리는 리듬이 필요하다. 특별한 상황에서도 우리의 경기를 유연하게 잘 풀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클롭은 "우리가 경기를 지배하고 있는 순간이 있을 것이고, 아마 더 많을 수도 있지만, 그들이 지배하는 순간도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이 두 순간을 잘 이용해야 한다. 그것은 모두 균형에 관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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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우리가 공을 소유할 때는 정말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우리는 더욱 용감해질 필요가 있고, 최고의 경기를 펼쳐야 한다. 그것이 우리가 내일 밤 보여줘야 하는 것이다"고 덧붙이며 힘찬 각오를 내비쳤다.
한편, 리버풀은 원정 다득점 원칙으로 이번 경기서 득점만 한다면 무승부만 해도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