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윤민수 기자 =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과의 무승부가 나쁜 결과는 아니었다는 뜻을 밝혔다.
리버풀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바이에른과의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홈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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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감독은 경기 후 ‘B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마지막 순간의 패스가 좋지 않아 경기를 어렵게 만들었다”고 평했다.
이어서 “이 때문에 10번 정도의 찬스가 물거품이 됐다. 우리는 더 잘 할 수 있었다. 더 잘 했어야만 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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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홈에서의 무득점에도 불구하고 “결과만 놓고 보자면 나쁘지 않다. 바라던 결과는 아니지만 괜찮은 결과”라며 2차전을 기약했다.
두 팀의 2차전은 3월 14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