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라이벌전에 앞선 심리전일까?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전술을 향해 의문을 제기했다.
리버풀은 오는 20일 새벽 1시 30분(한국시각) 맨유를 상대로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22라운드 홈 경기에 나선다. 리버풀은 올 시즌 20승 1무로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고 있다. 그러나 리버풀이 올 시즌 유일하게 꺾지 못한 팀이 바로 맨유다. 리버풀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체제의 맨유를 상대로 2무에 그치며 아직 승리를 거둔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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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클롭 감독은 맨유가 구단의 위상과는 달리 리버풀을 만나면 극단적으로 수비적인 축구를 구사해 그들을 꺾기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클롭 감독은 18일(한국시각)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맨유는 여전히 경쟁력이 높은 팀이다. 그러나 그들이 경기를 하는 방식은 이상하다(It's strange when they play the way they play)"고 말했다. 그는 "맨유를 상대하는 건 그래서 매우 어렵다. 최근 토트넘을 상대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이는 정상적이지 않다(That's not normal)"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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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클롭은 "맨유가 역습만 한다는 건 아니다"라면서도, "그러나 그들은 역습 위주로 경기를 한다. 사람들은 그들의 그런 방식을 비판하기도 한다. 비판까지 할 일은 아니라고 본다. 그러나 그들이 경기를 하는 방식은 우리를 매우 어렵게 만든다. 그래서 나도 맨유의 경기 방식을 이렇게 설명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리버풀은 지난 10월 맨유 원정에서 1-1로 비긴 후 치른 프리미어 리그 12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