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윤민수 기자 =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모하메드 살라의 훈훈한 페널티킥 양보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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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30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18/19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홈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4-1로 이기고 있던 후반 리버풀은 페널티킥을 획득했고, 피르미누는 이미 2골을 기록하고 있는 상태였다. 리버풀의 전담 페널티킥 키커는 살라였지만, 살라는 피르미누에게 킥을 양보하는 훈훈함을 선보였다.
클롭 감독은 이에 대해 경기 후 ‘BBC’와의 인터뷰에서 “살라가 피르미누에게 양보했을 때 난 거의 울 뻔했다. 왜냐면 우리 모두 살라가 얼마나 득점을 원하는 지 알기 때문”이라며 “정말 좋은 행동”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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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피르미누는 본인의 잉글랜드 무대 첫 해트트릭을 기록함과 동시에 브라질 선수로서는 역대 세 번째 프리미어리그 해트트릭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