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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이 강조한 ‘팀 스피릿’, “우리는 리버풀이다” [GOAL LIVE]

[골닷컴, 잘츠부르크] 정재은 기자=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긴장했다. 잘츠부르크에 절대 져서는 안 된다. 그들이 맞붙는 무대는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다.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6차전을 펼친다. 장소는 레드불 아레나다.

리버풀은 9일 저녁(이하 현지 시각)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 도착했다. 리버풀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클롭 감독과 조던 헨더슨(29)이 자리했다. 클롭은 긴장 속에서 승리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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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승점 10점으로 현재 조 1위다. 하지만 절대 안심할 수 없다. 2위 나폴리가 9점, 3위 잘츠부르크가 7점이다. 6차전 상대가 잘츠부르크다. 잘츠부르크에 패하면 리버풀의 UCL 16강이 위태로워진다. 

그래서 리버풀은 이겨야 한다. 최소한 비겨야 한다. 객관적 전력은 리버풀이 앞선다. 이는 제시 마치 잘츠부르크 감독도 인정했다. 다만 리버풀에 한가지 걸림돌이 있다. 리버풀은 원정에 약하다. 리버풀은 최근 다섯 차례 원정 경기서 딱 한 번 이겼고, 네 번 졌다. 올 시즌 UCL에서도 나폴리와 헹크 원정에서 졌다. 

상대는 하필 홈 강자 잘츠부르크다. 잘츠부르크는 홈에서 치른 UCL와 UEFA 유로파리그 전체 20차례 홈경기에서 딱 한 번 졌다. 클롭은 “잘츠부르크도 리버풀에 이겨야만 하고, 리버풀도 잘츠부르크에 이겨야 한다. 모두 가능한 이야기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팀 스피릿’을 강조했다. “우리는 리버풀이다”라고 했다.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싸움을 할 것이다. 잘츠부르크는 멋진 팀이고, 제시 역시 멋진 감독이다. 우리는 단지 최선을 다해 우리의 경기를 펼칠 것이다.” 

중요한 경기라 긴장되지 않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당연히 긴장된다”라고 말했다. 대답을 이어나갔다. “나는 이 긴장을 놓아선 안 된다. 내가 이뤄야 하는 목표가 있다. 그게 중요하다. 수년 동안 압박감을 다루는 법을 배웠다. 긴장을 놓으면 끝이라는 것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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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더슨은 잘츠부르크전을 ‘도전’이라고 표현했다. “이번 시즌 경기 중 가장 중요한 경기다. 내일 경기는 우리에게 큰 도전이다”라고 말했다. 헨더슨은 도전의 끝에서 웃기를 원한다. 10일 저녁, 레드불 아레나에서 그는 승리를 거두기 위해 준비한다. 

사진=정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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