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문수 기자 = 데뷔전 데뷔골을 남다르다. 그것도 공격수라면 기쁨이 더 할 것이다.
리버풀은 29일 새벽 아스널과의 '20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맞대결에서 3-1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획득한 리버풀은 시즌 초 예상과 달리, 죽음의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프리미어리그 2연패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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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경기 리버풀은 2-1로 앞서고 있던 후반 43분 신입생 조타가 데뷔전 데뷔골을 가동했다. 후반 35분 마네를 대신해 교체 투입된 조타는 문전 혼전 상황에서 절묘한 트래핑에 이은 침착한 슈팅으로 아스널 골망을 흔들었다. 상대 수비진들을 앞에 두고도, 높은 집중력을 보여준 조타의 장기가 드러난 장면이었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조타는 울버햄프턴에서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보란듯이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리버풀 선수 중 데뷔전 데뷔골은 13번째였다. 아스널 상대로는 조타와 교체된 사디오 마네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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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감독 또한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조타를 칭찬했다.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에 따르면 클롭은 "조타가 골을 넣어서, 정말 기쁘다. 우리 팀 같은 곳에서 발전하기란 쉽지 않지만, 조타는 지난 2-3년 동안 영입 리스트에 뒀던 선수다. 그리고 이제는 리버풀에 있다"라고 호평했다.
조타 역시 "놀라운 기분이다. 경기장이 가득 찼으면 좋았을 수도 있지만, 팀이 승리하고, 이 결과를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데뷔골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그는 "축구란 골을 넣을 때도 있고, 그렇지 못할 때도 있다. 자기 자신을 믿는다면, 계속해서 골을 넣을 것이다. 운이 좋게도 내가 그랬다"라면서 "매일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다. 그리고 경기 당일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