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Goal Korea

​크리스털 팰리스? 쾰른? 이재성 향한 러브콜 ‘팩트체크’

[골닷컴] 정재은 기자=

지금 독일 2부 리그에서 이재성(27, 홀슈타인 킬)이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소규모 클럽에서 뛰는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빅리그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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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현지에서는 그에게 러브콜을 보낸 구단 이름이 다양하게 거론되고 있다. <골닷컴>이 각 구단의 러브콜 진행 단계를 살펴봤다. 

함부르크: 가능성 희박

2부 리그 전문 매체 <리가 쯔바이>는 23일 저녁(현지 시각) 함부르크가 승격 여부에 따라 이재성을 영입하겠다고 보도했다. 사실이다. 함부르크가 지역 라이벌의 에이스 이재성을 원한 지 꽤 됐다. 

함부르크에 이재성은 늘 눈엣가시였다. 2018-19시즌 이재성의 킬 데뷔전 상대가 함부르크였는데, 그는 거기서 어시스트 두 개를 기록하며 팀의 3-0 승리를 도왔다. 또, 올 시즌 33라운드 함부르크전에서도 추가 시간 동점 골을 터뜨리며 킬의 패배를 막았다. 

이재성을 향한 관심이 생길 수밖에 없었다. 다만 함부르크의 승격이 불투명해지며 이재성을 품을 수 있다는 희망도 사라지고 있다. 무엇보다 이재성은 다음 시즌 1부로 진출하겠다는 목표가 강하기 때문에 함부르크 이적 가능성은 더욱 낮다. 

쾰른: 사실무근

쾰른 지역지 <쾰른 익스프레스>는 이재성의 쾰른행 가능성을 보도했다. 킬 현지 팬들 사이에서도 이재성의 쾰른행 소문이 번지고 있다. <골닷컴>과 킬 지역지 <킬러 나흐리히텐>의 취재 결과, 쾰른은 이재성에게 러브콜을 보낸 적이 없다. 

크리스털 팰리스: 시작 단계 

<리가 쯔바이>는 프리미어리그의 크리스털 팰리스가 이재성에게 러브콜을 보냈다고 덧붙여 보도했다. 이재성과 새롭게 손잡은 에이전시 ‘유니크 스포츠 매니지먼트’는 잉글랜드를 베이스로 두고 있는데, 특히 팰리스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소속 선수 3인이 팰리스에 몸담고 있다. 

이재성 사정에 밝은 관계자는 “팰리스와 유니크 스포츠 매니지먼트가 계약 조건을 두고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에이전시 측에서 아직 구체적인 협상 단계로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선수에게 전달하지 않은 내용이다”라고 말했다. “아직 정해진 건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재성Goal Korea

팰리스 외에 이재성을 원하는 프리미어리그 구단은 다음 시즌 UEFA 유로파 리그 진출을 목표하고 있다. 다만 리그가 이제 막 시작했기 때문에 종료 후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안더레흐트: 겨울부터 관심 

벨기에 최고의 클럽 안더레흐트는 겨울 이적시장부터 이재성에게 관심을 보였다. 당시 킬은 2부 승격을 희망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재성을 놓아주지 않았다. 하지만 이재성을 향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여름에 이재성은 어디로?

이재성은 현재 다양한 선택지를 두고 고민 중이다. 워낙 다양한 리그에서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에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분데스리가 복수의 팀도 그를 원한다. 이번 주에 리그가 종료되기 때문에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스페인과 잉글랜드, 벨기에, 프랑스 등에서도 이재성에게 관심을 꾸준히 보이는 중이다. 프랑스는 최후의 선택으로 미뤄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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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의 최종 목표는 프리미어리그다. ‘유니크 스포츠 매니지먼트’와 손을 잡은 이유다. 다만 선수가 원하는 조건을 충족하는 분데스리가 1부 구단이 나온다면, 독일에 잔류할 생각도 갖고 있다. 

사진=정재은, 이재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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