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면 공격수 윌프리드 자하, 올여름 이적 원해
▲크리스탈 팰리스, 이적료 1000억 원 이상 책정
▲완-비사카 이적 앞둔 팰리스, 자하까지 놓아줄까?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크리스탈 팰리스가 올여름 공수에 걸쳐 핵심 자원을 잃을 위기에 놓였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6일 보도를 통해 윌프리드 자하(26)가 올여름 크리스탈 팰리스를 떠나 이적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하가 이적 의사를 나타낸 이유는 최근 아스널이 자신에게 관심을 나타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스널은 3년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실패하며 올여름 전력 보강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지 못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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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팰리스는 자하의 이적료를 8000만 파운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1174억 원)로 책정했다. 이는 올여름 이적시장 예산이 4500만 파운드에 불과한 아스널이 감당할 수 없는 금액이다.
게다가 크리스탈 팰리스는 현재 오른쪽 측면 수비수 애런 완-비사카(21)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지난 시즌 팀 수비의 핵으로 활약한 완-비사카가 사실상 팀을 떠나게 된 만큼 거액 이적료 제안을 받지 않는 한 자하까지 놓아줄 가능성은 크지 않다. 자하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10골 5도움을 기록했다.
아스널이 완-비사카 영입을 시도하려면 우선 기존 자원을 이적시켜 자금을 확보해야 한다. 이를 두고 'BBC' 축구 전문기자 데이비드 온스타인은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아스널이 공격수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을 이적시켜 이적 자금을 확보하는 것이다. 그러나 아스널이 타 포지션 보강을 위해 지난 시즌 팀 내 최다 득점자를 이적시키는 건 쉽지 않은 결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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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스타인 기자는 이어 "루카스 토레이라도 아스널이 이적시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자원"이라면서도, "그러나 아스널은 토레이라를 주축 선수로 분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스널은 자하 외에도 셀틱 왼쪽 측면 수비수 키에란 티어니(22), 생테티엔 중앙 수비수 윌리암 살리바(18) 영입을 추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