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ka Milivojevic Manchester City vs Crystal Palace Premier League 2018-19Getty Images

크리스탈 팰리스 밀리보예비치, EPL 활동량 1위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지난 주 종료된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준 선수는 누구일까?

축구 통계 전문업체 'OPTA'에 따르면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가장 많은 활동량을 선보인 주인공은 크리스탈 팰리스 주장 루카 밀리보예비치(28)다. 그는 올 시즌 크리스탈 팰리스가 프리미어 리그에서 치른 38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총 447.3km를 뛰었다. 이를 경기당 평균으로 환산하면, 밀리보예비치는 90분당 무려 약 11.7km를 뛴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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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보예비치는 강철 체력을 발휘하면서도 경기당 평균 태클 성공 2.4회, 가로채기 1.9회, 득점 기회 창출 1.6회, 슈팅 1.6회를 기록하며 공수에 걸쳐 크리스탈 팰리스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실제로 그는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12골 2도움으로 수준급 공격수에 버금가는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밀리보예비치는 지난 시즌에도 10골을 기록하며 크리스탈 팰리스의 공격을 이끌었다.

번리 미드필더 잭 코크(29)는 445.7km로 올 시즌 활동량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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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첼시 미드필더 조르지뉴가 418.4km로 3위, 레스터 미드필더 윌프레드 은디디가 408.7km로 4위에 올랐다. 첼시는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가 407.1km, 수비수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가 403.9km로 5~6위를 기록하며 리그 전체 10위권에 진입한 선수 세 명을 배출했다. 한편 레스터 시티 측면 수비수 벤 칠웰은 유일하게 중앙 미드필더가 아닌 포지션으로 활동량 10위권에 진입했다.

# 2018/19 EPL 활동량 순위 TOP 10

447.3km - 루카 밀리보예비치 - 크리스탈 팰리스
445.7km - 잭 코크 - 번리
418.4km - 조르지뉴 - 첼시
408.7km - 윌프레드 은디디 - 레스터
407.1km - 은골로 캉테 - 첼시
403.9km -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 첼시
402.3km - 제임스 맥아더 - 크리스탈 팰리스
400.7km - 질피 시구르드손 - 에버턴
394.2km - 압둘라예 두쿠레 - 왓포드
392.6km - 벤 칠웰 - 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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