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감독 되고 싶지 않아... 지금과 같은 삶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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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 사진=게티이미지

[골닷컴, 마드리드] 이하영 기자 = “감독이 되고 싶지 않다. 지금과 같은 삶을 또 살고 싶지 않다. 비행은 계속 되고, 집에만 있을 수도 없다”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가 축구선수 은퇴 이후 감독이 될 생각이 없다며 그 이유로 지금과 같은 삶을 살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크로스는 6일(현지시간) 패션 잡지 ‘에스콰이어’와 인터뷰를 통해 축구인으로서의 미래, 마드리드에서의 삶 등에 대한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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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그는 4년 전 바이에른 뮌헨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면서 삶의 터전이 바뀐 것에 대해 “24살이었다. 조국을 떠나오는 일은 어려웠다. 그러나 현재 나는 마드리드에서 아주 잘 지낸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마드리드에서 성공을 얻었고, 매우 좋은 시기를 보내고 있다. 아내와 아이들도 이곳을 좋아한다. 그리고 알다시피 '하몽(스페인 전통 햄)'이 아주 좋다”면서 마드리드에서의 삶에 상당히 만족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크로스는 축구선수 은퇴 이후 삶에 대해 “감독이 되고 싶지는 않다”는 단호한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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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로는 “지금과 같은 삶을 또 살고 싶지 않다. 비행은 계속 되고, 집에만 있을 수도 없다. 게다가, 더 안 좋은 건 감독은 자신이 맡은 팀을 책임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싫다... 감독이 되는 걸 원치 않는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은퇴 이후 다른 직업에 대해서는 생각해본 적 없다. 그럴 시간이 없었다. 보통 16세 소년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해 생각할 때 나는 이미 축구선수였다”면서 아직 축구 선수 은퇴 후 제 2의 삶은 알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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