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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獨 기자 선정' 올해의 선수 수상

[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레알 마드리드의 독일 대표팀 간판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가 독일 현지 기자들이 선정하는 올 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5일(한국시각) 크로스가 올 한해 독일 기자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고 알렸다. 매체에 따르면 크로스는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현지 기자들로부터 최고 선수에 뽑히는 영광을 차지했다. 최고 감독상은 바이에른 뮌헨의 소방수로 복귀했던 하인케스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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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대표 축구 매거진 키커와 독일 축구 협회 기자단이 나선 이번 투표에서 크로스는 475표 중 185표를 획득하며, 자국 최고 선수에 선정됐다. 크로스가 최다 득표자가 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레알 마드리드의 좋은 성적이 있었다. 지난 시즌 크로스의 레알은 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비롯해, 수페르 코파 그리고 FIFA 클럽월드컵 정상을 차지했다.

수상 후 크로스는 '키커'를 통해 "독일 올해의 축구 선수로 뽑힌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다. 이 상은 쉽게 받을 수 있는 상도 아니며, 모든 이가 탈 수 있는 상도 아니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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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케스 감독 또한 "기자들이 올해의 감독으로 뽑아줘서 기쁘다. 내게 투표하지 않은 기자들에 대해서도 찬사를 보낸다. 분데스리가에는 훌륭한 젊은 감독들이 많기 때문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하인케스는 자신의 옛 제자인 크로스에 대해서도 "크로스가 키커지에서 올해의 선수에 뽑혔다는 소식을 듣고 기뻤다"며 축하했다.

크로스는 독일 간판 미드필더다. 1990년생인 그는 바이에른 뮌헨 유소년팀을 거쳐 프로 데뷔했고,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독일의 주전 미드필더로서 대표팀의 네 번째 세계 정상을 이끌었다. 월드컵 이후에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루카 모드리치와 함께 최고의 중원을 형성했다. 

2015/2016시즌부터는 모드리치 그리고 카세미루와 함께 팀의 미드필더진을 책임지며 레알의 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이끌었다. 그러나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대한민국 대표팀에 덜미를 잡히며 조별 예선에서 탈락하며 고개를 숙였다. 그럼에도, 크로스가 지난 시즌 독일 선수 중 최고의 활약을 펼친 것에 대한 이견은 없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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