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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치 “선수 향한 무리뉴의 리액션, 도움 안돼”

[골닷컴] 윤민수 기자 =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 선수 피터 크라우치가 최근 화제가 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무리뉴 감독의 행동에 대해 언급했다.

무리뉴 감독은 27일(현지시간) 영 보이즈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마커스 래시포드가 좋은 찬스를 놓치자 크게 아쉬움을 표현한 바 있다. 그는 경기 후 “래시포드를 향한 리액션이 아니었다”고 말했지만, 이 행동에 대해 많은 논란이 일었고 크라우치 또한 자신의 의견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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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치는 3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에 연재하는 본인의 칼럼에서 “래시포드는 더 높은 레벨로 가기 위해 아직 배우고 있는 재능있는 선수이다. 이런 어린 선수들은 자신감이 떨어지는 시기를 잘 견뎌내기 쉽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슬럼프를 겪고 있는 래시포드가 찬스를 놓친 뒤 팔짱을 낀 채 고개를 가로저었던 무리뉴 감독의 행동은 불필요한 행동이었다”라는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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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치는 “이 장면을 보고 내가 2005년 리버풀에서 뛸 때가 떠올랐다. 나는 18경기동안 득점을 하지 못하는 부진을 겪고 있었고, 매주 계속해서 자신감을 상실했다”며 자신의 선수 생활 일화를 소개했다.

이어서 “하지만 베니테즈 감독은 누가 득점하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팀의 승리가 가장 중요하며, 내가 팀의 승리에 기여하고 있다는 사실을 계속해서 강조해 주었다”고 당시 감독이었던 베니테즈 덕분에 슬럼프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마지막으로 “만약 과거 베니테즈 감독이 지금의 무리뉴처럼 반응했다면, 그 후에 감독이 무슨 말을 해주든 조금도 도움이 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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