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뮌헨] 정재은 기자=
바이에른 뮌헨에 오랜만에 신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2019-20 시즌 여름 이적 시장, 여섯 번째 영입 자원이 바이에른에 큰 만족감을 가져다줬다. 주인공은 ‘브라질 스타’ 필리페 쿠티뉴(27)다. 그의 영입으로 바이에른 측면에 한층 힘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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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티뉴 영입으로 바이에른 1군 멤버는 총 24명이 됐다. 필드 플레이어는 20명이다. 분데스리가와 DFB 포칼, UEFA 챔피언스리그를 모두 병행하는 팀 스쿼드라고 하기엔 여전히 적다. 아직 경험이 부족한 유망주 피에테 아르프(19), 알폰소 데이비스(18) 등을 고려하면 더욱 그렇다.
이적 시장 마감일은 9월 2일(현지 시각). 13일이 남았다. 분데스리가는 벌써 출발했다. 남은 이적 시장 기간에 바이에른은 새로운 선수를 더 영입할 계획이 있을까?
쿠티뉴 입단 기자회견에서 하산 살리하미지치 단장은 “물론 모든 가능성은 열려있다”라면서 부인하진 않았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영입 계획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지금까지 데려온 선수들로도 충분히 양과 질을 갖춘 좋은 팀을 만들었다. 이제는 니코 코바치 감독에게 힘을 실어줄 때다. 그가 이 팀을 하나로 잘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줄 시간이다.”
그는 이번 영입 시장에 만족하는 눈치다. 올 시즌 바이에른이 강조하는 ‘멀티 자원’을 고루 영입했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영입한 월드 챔피언 수비수 2인 루카스 에르난데스(23)와 벵자맹 파바르(23)는 센터백과 풀백을 다 소화할 수 있다. 이반 페리시치(30)도 좌측과 중앙, 우측 을 모두 오가는 멀티 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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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티뉴도 마찬가지. 측면과 중앙에서 쓰일 수 있다. 하산 단장은 “정말 유연한 선수다. 그는 리버풀에서 좌측 윙어로 뛰며 성장했고, 바르셀로나에서도 좌측과 중앙을 오갔다. 어디서 뛰든 창의력을 보여주는 선수다. 우리 팀에 그래서 정말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정재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