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티뉴가 2천억이면..디발라는? 케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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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토스포르트’의 1면 제목은 ‘쿠티뉴가 1억6000만 유로라면, 디발라의 가치는 1억7500만 유로(약 2236억원)!’다.

[골닷컴] 윤진만 기자= 필리페 쿠티뉴(25, FC바르셀로나. 이하 바르사)의 이적료를 두고 유럽 축구계에 연일 시끌시끌하다. 

쿠티뉴가 월드클래스 선수란 점은 부인할 수 없으나, 1억 6000만 유로(약 2050억원) 정도의 가치가 있는지에 대해선 대부분 고개를 갸웃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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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가 지난 5일 연령, 계약기간, 최근 활약도, 국제 인지도 등을 통해 산정한 쿠티뉴의 잠재이적료는 1억 2300만 유로(약 1571억원).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쿠티뉴의 시장가치를 9000만 유로(약 1150억원) 정도라 본다. 이번 ‘빅딜’에 거품, 인플레이션과 같은 단어가 따라붙은 이유다.

오죽하면 바르사 내부 관계자인 이반 라키티치의 입에서도 쿠티뉴의 이적료가 비싼 감이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일까.

다음 타깃들을 관찰 중인 슈퍼클럽 입장에선 협상에 나서기가 더욱 부담스러워진 현실이다. 상대 클럽, 대리인, 선수측 모두 기대치가 높아졌을 게 뻔하다. 

유벤투스는 빅클럽의 영입 대상으로 거론되는 파울로 디발라(24. 유벤투스)의 이적료로 얼마를 부를까? 

9일 이탈리아 스포츠 신문 ‘투토스포르트’의 1면 제목은 ‘쿠티뉴가 1억6000만 유로라면, 디발라의 가치는 1억7500만 유로(약 2236억원)!’다. 나이도 더 어리고,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실력을 검증받은 디발라가 쿠티뉴보다 더 많은 금액을 받게 될 거란 확신에 찬 보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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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ES 조사에 따르면, 디발라의 잠재 이적료는 전체 5번째인 1억7460만 유로(약 2230억원)다. ‘트랜스퍼마르크트’는 8500만 유로(약 1086억원)로 예상했다. 쿠티뉴보다 가치가 더 높거나, 엇비슷할 거라고 두 매체는 말하고 있다.

해리 케인(토트넘)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마드리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에당 아자르(첼시) 마우로 이카르디(인터밀란) 등등.

당장은 아니더라도 머잖아 시장에 나오리라 예상되는 선수들이다. 하나같이 팀 내 ‘센터’를 맡았고, 전성기를 보내는 중이다. 시장에 나와 특정 구단과 협상에 임할 경우, 얼마에 합의를 볼지 쉽게 예측하기 어렵다는 공통적 특징을 지녔다. 부르는 게 값인 시대다.

사진=게티이미지, 투토스포르트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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