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 사진=게티이미지레알 마드리드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 사진=게티이미지

쿠르투아의 정의, “레알은 승자의 클럽이다”

[골닷컴] 이하영 기자 = “레알은 목표한 바를 이뤄내고 만다. 그게 챔피언스리그라면, 우승을 해낸다”

레알 마드리드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가 “레알은 승자의 클럽”이라고 정의했다.

쿠르투아는 오는 14일 열리는 아약스와의 2018/19시즌 UEFA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앞두고 유럽축구연맹(UEFA) 공식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11일(현지시간) 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가 공개한 UEFA 인터뷰에 따르면, 쿠르투아는 아약스에 대해 “어려운 상대이다. 그들은 경험과 젊은 재능을 겸비한 팀이다. 예측하기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고, 두 팀은 훌륭한 경기를 펼칠 것이다. 우리가 승리하기를 바란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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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투아는 이어서 레알 마드리드 골키퍼가 된 소감에 대해 “골키퍼는 공을 막아내는 최종적 위치에 있다. 결코 실수가 용납되지 않기 때문에 언제나 압박이 느껴진다. 알겠지만, 레알은 세계적이고 위대한 클럽이다.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다. 이건 어떤 팀 골키퍼나 마찬가지다. 첼시에 있든 레알에 있든 다른 팀에 있든 똑같다”고 밝혔다.

이어서 쿠르투아는 2018/19시즌부터 본인이 뛰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에 대해 얘기했다. 그는 먼저 클럽의 철학을 정의해달라는 질문에 “레알은 승자(ganador 승자의, 승리하는)의 클럽”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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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클럽의 역사를 계속 써내려 가고 더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리기 위해 이곳에 있다. 여기에는 훌륭한 선수들이 모여있고, 또 목표에 집중을 매우 잘 하는 팀이다. 만약 목표가 챔피언스리그라면, 우승을 해내고 만다. 이게 레알 마드리드가 가진 ‘무언가’이다. 레알이 세계 최고의 클럽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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