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토록 원하던 루카쿠 영입한 콘테
▲ 루카쿠에 대해 '탁월한 계약'이라며 인테르에서의 성공 자신
▲ 콘테가 건넨 루카쿠의 첫 과제는 '팀 적응'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루카쿠 영입은 탁월한 선택이었다. 그리고 그를 데려와 행복하다"
길고 긴 줄다리기 끝에 로멜루 루카쿠를 품은 인터 밀란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루카쿠 영입에 대한 기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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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감독은 11일(한국시각) 인터 밀란 공식 채널인 '인테르 TV'를 통해 루카쿠 영입 소감을 밝혔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루카쿠는 피지컬적인 면에서 그리고 우리 팀이 경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에 대해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라면서 "분명 루카쿠는 훌륭한 영입이 될 것이다. 우리는 정말로 행복하다. 그는 자기 자신이 준비됐다는 열망 그리고 헌신을 보여줄 것이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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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엄하기로 소문났던 콘테, 그러나 루카쿠를 대하는 그의 태도는 여느 선수와는 다소 달랐다. 루카쿠 입단 확정 이후, 콘테의 표정 또한 밝아졌다. 그도 그럴 것이 루카쿠와의 첫 만남에서 콘테는 오른손을 먼저 건넨 이후 뜨거운 포옹을 했다. 루카쿠 또한 콘테의 환영 인사에 웃음으로 답했다.
정황상 루카쿠는 3-5-2 전술에서 투 톱 자원으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 유벤투스 부임 초기에도, 첼시에서도 콘테 감독의 주전술은 스리백이었다. 결말이 좋지 않았지만, 피지컬 좋은 공격수 디에구 코스타를 활용해 첼시 부임 첫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한 좋은 기억이 있다.
물론 영입만으로는 끝이 아니다. 루카쿠 그리고 인테르 모두 과제도 있다. 바로 루카쿠 컨디션 올리기다. 지난 시즌 솔샤르 감독 부임 이후 루카쿠는 제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육중한 피지컬은 돋보였지만 대신 섬세함이 떨어졌다. 덕분에 폼 자체가 이전과는 다르다는 평이다.
일단 루카쿠는 인테르 팀 훈련에 합류하며, 몸만들기에 한창이다. 그리고 비공식 데뷔전을 통해 득점 감각을 끌어 올리는 데 성공했다.
발렌시아와의 천선전 이후 인테르는 11일 오전 비르투스 베르가모와의 친선전에 나섰다. 비르투스전에서 루카쿠는 네 골을 가동하며 비교적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줬다. 물론 상대가 상대인 만큼 이 경기 하나만으로 루카쿠의 성공 여부는 장담할 수 없다. 대신 루카쿠의 컨디션을 조금이나마 끌어 올린 점은 고무적이다.
사진 = 인테르 공식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