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ton soares

'코파 득점왕' 에베르통 "유럽으로부터 제안 받았다"

▲ 코파 아메리카에서 브라질 대표팀 신데렐라로 우뚝 선 에베르통 소아레스
▲ 유럽 클럽으로부터 공식 제의 받았다고 언급
▲ 다만 새로운 행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아.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코파 아메리카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브라질 기대주 에베르통 소아레스가 유럽 무대 진출이 임박했다. 다만 새 행선지는 밝힐 수 없다는 게 에베르통의 입장이었다.

에베르통은 14일(이하 한국시각) 바스쿠 다 가마와의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에A(브라질 전국 1부리그)' 홈 경기 이후 인터뷰에서 그레미우를 떠나 유럽 무대 진출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이탈리아의 '디마르지오닷컴'에 따르면 에베르통은 "현재 영입 제안을 받은 게 있다. 다만 어느 클럽으로부터 받은 제안인지는 말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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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목요일 열리는 경기에서 그레미우를 위해 뛸지 장담 못하겠다. 지켜보자"라고 덧붙였다.

바스쿠 다 가마전을 마친 에베르통의 그레미우는 오는 18일 오전으로 예정된 바이아와의 '코파 두 브라질(브라질 FA컵) 8강 2차전'을 앞두고 있다. 에베르통의 말대로라면, 에베르통은 바이아와의 경기 전 팀을 떠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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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미우 회장인 호밀루 볼잔 역시 에베르통에 대해 구단 역대 최다 이적료가 오갔다고 밝힌 바 있다. 종전 그레미우의 최고 이적료 기록은 아르투르 멜루(바르셀로나)였다.

1996년생인 에베르통은 브라질 리그 최고의 크랙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좌측에서의 움직임이 위협적이다. 네이마르의 부상 이탈 속에서도 브라질이 오랜만에 남미 챔피언이 될 수 있었던 비결도 에베르통이었다. 발이 빠른 편은 아니지만, 순간적인 돌파 능력이 우수하다. 문전으로의 침투 그리고 동료와의 원투 패스 능력 또한 이번 코파 아메리카를 통해 진가를 발휘했다.

자연스레 에베르통을 향한 여러 클럽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애초 행선지는 AC 밀란이 유력했지만, 영입을 추진했던 레오나르두 전 단장이 파리 생제르맹으로 거취를 옮긴 탓에 영입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그 다음으로 거론된 행선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이다. 

어디가 됐든, 에베르통이 직접 유럽 클럽으로부터 이적 제의를 받았다고 밝힌 만큼 그의 유럽 진출을 시간문제가 될 전망이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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