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문수 기자 = 포르투갈 황금 제너레이션의 주축으로 이름을 알렸던 AC 밀란의 레전드 마누엘 후이 코스타가 후반기 밀란 상승세의 주축으로 조명 받고 있는 루카스 파케타 그리고 크지슈토프 피옹테크에 대해 '카카 그리고 세브첸코'와는 다른 선수라고 평가했다.
코스타는 루이스 피구와 함께 포르투갈 황금 세대의 중심으로 불린다. 대표팀에서뿐 아니라,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의 활약상도 뛰어났다. 피오렌티나에서는 바티스투타와 호흡을 맞추면서 주가를 올렸고, 이후 밀란으로 이적하며 커리어를 이어갔다. 현재는 벤피카의 디렉터로 친정팀을 돕고 있다.
그리고 코스타는 27일(한국시각) '풋볼 이탈리아'를 통해 파케타와 피옹테크에 대해 평가했다. 이탈리아의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그는 "브라질에 있을 때 파케타를 유심히 지켜본 적이 있다"라고 운을 뗀 뒤, "내가 하는 일을 생각해보면, (나는) 파케타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그는 굉장한 자질을 갖췄다. 벤피카로 데려오고 싶었지만, 그렇지 못했다. 포르투갈 클럽이 데려오기에는 이적료가 비싸기 때문이다"라며 벤피카에서 파케타 영입을 놀렸던 일화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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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와 파케타에 대해서는 "파케타는 파케타 그 자체일 것이다. 카카의 경우 10번형 선수다. 그러나 (나는) 파케타가 10번의 위치에서 활약한 것을 본 적이 거의 없다. 카카는 카카고, 파케타는 파케타다. 내가 본 파케타는 중앙 미드필더로서 활약했다. 기술적으로 그는 강력한 선수이며, 왼발이 멋지다"라고 평가했다.
피옹테크에 대해서도 자기 생각을 밝혔다. 코스타는 "피옹테크의 경우, 파케타 만큼은 많이 알지 못하지만, 그가 훌륭한 공격수임에는 말할 필요도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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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피옹테크의 적응력에 놀랍다. 그는 제노아에서 몇 개월만 있었지만, 많은 골을 넣었다. 피옹테크는 오랜 시간 밀란에 있었던 거 같다. 인상적이었다. 밀란 입성 후 중요한 경기에서도 많은 골을 넣었다"라고 덧붙였다.
세브첸코와의 비교에 대해서는 "피옹테크는 세브첸코도 그리고 그 외의 다른 선수도 아니다. 그는 밀란 공격진에 다른 해결책을 줬고, 많은 문제를 풀어줬다"라며 파케타와 마찬가지로, 피옹테크 또한 세브첸코와는 다른 선수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코스타는 "위대한 공격수들과 함께 뛴 것은 내게 충분히 행운이었다. 그들과 함께 뛰는 것은 마음의 안정감을 줬다. 세브첸코, 카카 혹은 인자기가 있으면, 그들 중 누구라도 골을 넣을 수 있기 때문에, 시합을 결정지을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우리는 알고 있다"라며 과거 동료와의 좋은 추억을 회상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