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라이브 스코어
분데스리가

코바치 감독, 쿠티뉴의 경기력 논란에 이렇게 답했다 [GOAL LIVE]

PM 10:00 GMT+9 19. 10. 28.
니코 코바치 필리페 쿠티뉴
쿠티뉴가 경기력 논란에 휩싸였다. 코바치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골닷컴, 뮌헨] 정재은 기자=

최근 필리페 쿠티뉴(27,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력에 논란이 생겼다. 2019-20 분데스리가 9라운드 우니온 베를린전 이후 더 커졌다. 이에 니코 코바치 감독은 “쿠티뉴는 팀을 위해 많은 희생을 하는 선수”라고 말했다. 


주요 뉴스  | "​[영상] 피구, "음바페는 호날두, 호나우두의 10대 때와 동급""

쿠티뉴는 2019-20 시즌을 앞두고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1년 임대로 바이에른에 합류했다. 아르옌 로번이 10년 동안 사용한 등번호 10번까지 물려주며 바이에른은 그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하산 살리하미지치 단장과 칼 하인츠 루메니게 CEO도 쿠티뉴 영입에 크게 만족스러워했다. 코바치 감독도 마찬가지였다. 

마누엘 노이어(33),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1) 등 바이에른 핵심 멤버들도 쿠티뉴의 합류가 팀에 큰 힘이 된다며 기뻐했다. 쿠티뉴는 리그 2라운드에서 교체로 데뷔전을 치른 후 9라운드까지 쭉 출전하고 있다. 8경기서 2골 3도움도 기록 중이다. 

그런 쿠티뉴가 최근 경기력 논란에 휩싸였다. 독일 일간지 는 그의 경기력을 두고 ‘수수께끼’라고 표현했다. 특히 우니온 베를린전에서 쿠티뉴는 공격 찬스를 딱 두 번밖에 만들지 못해 비판의 목소리가 커졌다. 이적 시장에서 가장 많은 기대를 받은 선수라 실망도 큰 모양이다. 바이에른에서 뛰었던 디트마어 하만은 “쿠티뉴는 팀에서 따로 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가 전방에서 좋은 상황을 만들어낸 걸 본 기억이 없다. 당연히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라고 크게 비난했다. 

28일 오후(현지 시각) 2019-20 DFB 포칼 2라운드 Vfl보훔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에 자리한 코바치 감독은 비판의 시각에 이렇게 대응했다. “최근 쿠티뉴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은 것으로 한다. 하지만 쿠티뉴는 분명히 우리 팀을 강하게 해줬다. 훈련장에서도 이미 그런 모습을 볼 수 있다. 여전히 기대되는 선수다.”

“그는 팀을 위해 정말 많은 희생을 하고 있다. 많은 이가 그에게서 마법 같은 플레이를 바라는데 이미 훈련장에서 늘 보이고 있다. 그는 최근 수비라인까지 내려가 열심히 뛰는 중이다. 그가 경기당 얼마나 많이 뛰는지 봐야 한다. 당연히 그가 공격 진영에서 보이는 모습으로만 평가가 내려졌을 거다. 분명한 건, 나는 쿠티뉴에 굉장히 만족하고 있다. 우리 팀에 새로운 공기를 가져다줬다.” 

최근 경기력 논란에 대해서도 이렇게 분석했다. “쿠티뉴는 (A매치 기간에) 싱가포르에 다녀왔다. 이후 3경기(리그+UCL) 연속 출전했다. 당연히 체력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다.” 


주요 뉴스  | "​[영상] Goal 50 1위 모드리치 "챔스 4연속 우승 도전할 것""

그래서 보훔전에서는 휴식을 줄지도 모른다. 최근 토마스 뮐러(30)가 2경기 연속 선발로 뛰며 경기 체력을 잘 끌어올렸다. 또 레온 고레츠카(24)가 수술 이후 잘 회복해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코바치 감독은 “그가 친정팀을 상대로 뛸 수 있을지도 모른다”라고 말했다. 

사진=정재은, Getty Im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