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 코바치Goal Korea

코바치 감독, “지도자는 자기를 증명할 시간이 필요하다”

[골닷컴] 정재은 기자=

니코 코바치 바이에른 뮌헨 감독은 자신이 가진 ‘지도자’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그는 모든 지도자에겐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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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치 감독은 두 시즌 째 바이에른을 지도하는 중이다. 바이에른으로 오기 전 약 3년 동안 프랑크푸르트를 이끌었다. 2016-17 시즌에는 프랑크푸르트를 11위로 올려놨고 DFB 포칼 결승전까지 향했다. 약 10년 만에 오른 포칼 결승 무대였다. 2017-18 시즌에는 팀을 UEFA 유로파리그에 진출시켰다. 그해 포칼 결승전에서 바이에른을 만났다. 많은 이의 예상을 뒤엎고 프랑크푸르트가 포칼 우승자가 됐다.  

바이에른에서 그의 책임감은 더 크다. 리그와 포칼 우승으로 만족하지 않는 팀이다.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성적을 내야 한다. 그는 UCL 무대가 처음이다. 16강에서 리버풀을 만나 총 1-3으로 패하며 떨어졌다. 리버풀은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빅이어를 들어올렸다. 

올 시즌은 팀 사정까지 힘들다. 스쿼드가 얇고 부상자까지 속출한다. 세대 교체 중인 수비 라인은 좀처럼 단단한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코바치 감독을 향한 부정 여론이 쌓이고 있다. 

코바치 감독도 잘 알고 있다. 그는 ‘시간’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짧아진 지도자 수명까지 언급했다. “클롭 감독이 몇 년째 리버풀을 지도하고 있나?” 곧 4년째 지도 중이라는 답변이 나왔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연속성이다. 시간. 축구계에서 더는 볼 수 없는 바로 그 시간 말이다.” 

“나는 지금 지도자라는 직업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모든 지도자는 자신을 증명할 시간이 필요하다. 시간을 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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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도 시간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그는 지금 세대 교체의 출발점에 서있다. 오랫동안 측면을 지켜왔던 아르옌 로번(35), 프랑크 리베리(36)가 떠나고 세르쥬 그나브리(24), 킹슬리 코망(23)이 호흡을 맞춘다. 센터백 라인도 자리를 잡아가는 중이다. 코바치 감독은 “얼른 조화롭게 만들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사진=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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