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규모 확산이 이어지며 시즌 일정이 중단된 가운데, 현재 부상 중인 선수들도 재활 일정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
토레이라는 지난 3일(한국시각) 소속팀 아스널이 포츠머스를 상대한 2019/20 FA컵 5라운드 원정 경기 도중 오른쪽 발목이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다. 이후 그는 회복하는 데 약 8주에서 10주가 걸린다는 진단을 받으며 올 시즌을 마감한 상태였다. 현재 발목에 깁스를 한 토레이라는 16일 모국 우루과이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며 재활 과정을 거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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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이 이어지며 모든 계획이 틀어졌다. 이 와중에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 이후 아스널 선수들은 2주 자가격리 지시를 받은 상태다.
토레이라는 우루과이 라디오 '스포르트 890'을 통해 "지금 나는 자가격리된 상태로 개인적으로 부상 회복을 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가족과 떨어져 지는 게 어렵다. 사실 나는 오늘 우루과이로 돌아갔어야 했다.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비행기를 탈 수도 없게 됐다. 어차피 현재 항공편 또한 다 취소된 상태라고 들었다"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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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토레이라는 "아르테타 감독이 잘 회복 중이라고 들었다"며, "그는 선수들에게 연락해 상태가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솔직히 말하면 코로나바이러스가 우리팀에 영향을 미칠 줄 몰랐다"고 말했다.
한편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는 내달 3일까지 모든 일정을 중단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