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메오네 클롭

코로나19에 대처하는 시메오네 "집에 머물자"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전문가의 말을 따르자. 집에 있어야 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라도, 자가격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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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메오네는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비디오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해당 내용은 축구 팬들을 향한 메시지였다.

영상 속 시메오네는 "여러분에게 무언가 인지할 메시지를 하나 보내고 싶었다"라면서 "여러분 모두가 전문가 지침을 따르길 바란다. 자기 자신은 물론 주변에 있는 모든 이를 돌봐야 한다. 집에 머물자"라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확진자만 해도 불과 엿새 만에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나 마드리드 지역에서의 피해가 상당하다.

14일 기준으로 스페인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5,753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136명이다.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스페인 축구협회 또한 라 리가 중단을 선언했다. 스페인 축구협회는 3월 12일부터 약 2주간 라 리가 중단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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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세에 따라 리그가 재개될 수는 있지만, 심상치 않다. 스페인에서는 하루 사이에만 1,5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에 대해 시메오네 감독은 자가 격리 중요성을 강조했다. 상황이 상황인 만큼 자기 자신은 물론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보호해야 한다는 게 그의 의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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