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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1

'코로나19에 지지 마세요!' K리그 팀들 지원과 나눔 잇달아

PM 6:07 GMT+9 20. 2. 27.
수원FC 코로나19 종식 기원 성금 기탁
K리그 각 팀들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와 피해 극복에 동참하고 있다. 각 구단들이 연고지에 성금을 지원하고, 가장 필요한 마스크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골닷컴] 서호정 기자 = 울산 현대는 27일 지역 내 취약 계층의 감염 예방을 돕고자 주장 신진호를 중심으로 선수단이 자발적으로 모은 5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 지사를 통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주장 신진호는 "울산에서 뛰는 프로 선수로서 지역 주민께 기여하자는 마음으로 선수단이 마음을 모았다"면서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데, 하루빨리 상황이 호전돼 경기장에서 팬들과 만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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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도 코로나19 사태 종식을 기원하며 수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성금을 보냈다. 구단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처에 힘을 쏟고 있는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관계자들의 사정을 인터넷으로 접한 김도균 감독의 제안으로 코치진과 선수들이 모금에 참여했다.

김호곤 단장은 "방역 최전선에서 힘쓰고 계신 관계자들에게 수원 시민과 우리 구단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을 보내고 있다"며 "작은 나눔이 코로나19의 조기 종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상무도 최근 코로나19 급격한 확산과 마스크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을 심각하게 인지하고, 2020 K리그 상주 홈 개막전 사용을 위해 미리 준비했던 마스크를 상주시에 기부하며 선행에 동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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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마스크 착용과 개인 청결 등 적극적인 예방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마스크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일반인들은 물론, 재난 취약 계층이 마스크를 구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이러한 사태를 돕고자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은 사회복지시설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KF94 마스크 500개를 기부했다.

2월 27일 상주시청 행복복지국장실에서 전달된 마스크는 상주시청 사회복지과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주시민들을 위해 쓰여 질 예정이다. 마스크 전달을 위해 참석한 신봉철 대표이사는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국가적으로 힘든 상황인 만큼 시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모두 힘을 합쳐 다 함께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