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문수 기자 =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 간판 공격수 킬리앙 음바페가 도르트문트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PSG는 11일(한국 시각) 오는 12일 새벽으로 예정된 도르트문트와의 '2019/20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나설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이목을 끄는 선수는 음바페다. 음바페는 최근 인후염 증상을 이유로, 훈련에서 제외됐다. 경기가 열리기 전 날까지도, 음바페의 도르트문트 출전 가능성은 희박했다. 이윽고 코로나19 검사에 나선 결과, 음바페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위기에 처한 만큼 PSG 투헬 감독은 컨디션이 물음표인 음바페를 도르트문트전 소집 명단에 포함했다. 음바페 이외에도 네이마르와 이카르디 등 팀 주축 공격진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다만 미드필더진과 수비진의 누수가 크다. 수비진에서는 주장 치아구 시우바가 결장한다. 시우바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 이탈한 상태다. 미드필더진에서는 안데르 에레라가 명단 제외됐다. 에레라는 4월에야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징계 탓에 토마스 뫼니에와 마르코 베라티도 결장한다.
주요 뉴스 | "[영상] 카타르 조직위원장 "월드컵 준비 문제 없다""
설상가상 코로나19 여파로 이번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1차전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한 PSG로서는 승리가 필요하지만, 부상과 징계 여기에 무관중이라는 여러 악재가 겹친 상태다.
도르트문트전 전적도 걸림돌이다. 유럽 대회에서 PSG는 도르트문트와 3번 붙었고, 2무 1패를 기록했다. 여기에 PSG는 UEFA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기준으로 1차전에서 패한 경기에서도 단 한 번도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한 적이 없다.
투헬 감독의 UEFA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승률도 마찬가지다. 7번의 경기 중 2번만 승리했다. 지금까지 투헬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단 6패를 기록했지만, 이 중 5번이 토너먼트였다.
주요 뉴스 | "[영상] 언변의 마술사 무리뉴의 첫 기자회견"
PSG가 기대할 건 네이마르다. 네이마르는 UEFA 챔피언스리그 홈 경기 기준 27경기에 나와 37골에 관여했다. 그리고 이 기간 네이마르는 24승 3무를 기록했다.
한편, 도르트문트는 UEFA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1차전에서 승리한 4번 모두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반면 원정에서는 최근 5연패를 기록 중이다. 클롭 감독 시절인 2014년 2월 이후에는 승리가 없다.
사진 = 게티 이미지 / PSG 공식 트위터
데이터 출처 = Opt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