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트로네

'코로나 양성' 쿠트로네 "응원의 메시지 감사하다. 좋아지고 있어"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줘서 고맙다. 관련 기간 지시 사항을 잘 따르길 바란다"

코로나19가 이탈리아 전역을 강타한 가운데,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며 자가격리 중인 피오렌티나 공격수 파트리크 쿠트로네가 자신의 근황을 밝혔다. 쿠트로네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피오렌티나 4명의 선수 중 한 명이다.

쿠트로네는 자신의 SNS를 통해 "팬 여러분의 지지 그리고 친절한 메시지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이제는 좀 괜찮아졌다. 그리고 내가 받았던 의례에 따르기 위해 집에 머물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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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매일 매일 여러분이 관련 기간에서 제공하는 지시 사항들을 엄격히 따르길 추천한다"라고 덧붙였다.

쿠트로네는 밀란 대표 기대주 중 한 명이었다. 그러나 2019년 1월 이적시장에서 피옹테크가 제노아에서 밀란으로 건너온 이후, 팀 내 입지가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결국 그의 선택은 울버햄턴 이적이었다.

공교롭게도 쿠트로네가 프리미어리그로 떠난 시점부터, 피옹테크는 전 시즌과 달리 계속된 부진에 빠지며, 1월 이적시장을 통해 헤르타 베를린으로 이적했다. 울버햄턴 유니폼을 입은 쿠트로네 또한 프리미어리그 적응에 실패하며,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세리에A로 돌아왔다. 다만 밀란이 아닌 피오렌티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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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팀 내 입지 확보에 나섰던 쿠트로네지만, 코로나19라는 변수를 맞이했다. 이탈리아 북부의 롬바르디아주에서부터 시작된 코로나19는 이탈리아 북부 지역을 강타했다. 쿠트로네 소속팀 피오렌티나의 연고지인 투스카니주의 피렌체시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리고 쿠트로네는 최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며, 자가 격리 중이다. 집에서 치료를 받으며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 쿠트로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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