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Getty Images

코로나 공포 속 UCL 러시아 원정 떠나는 바이에른, 전용기 탑승

[골닷컴] 정재은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코로나19 공포 속 모스크바 원정을 떠난다. 2020-21 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2차전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전을 치르기 위해서다. 타인과 접촉을 최대한 자제하기 위해 바이에른은 전용기에 탑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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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이 다시 UCL 모드에 돌입했다. 27일 오후(이하 현지 시각)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바이에른은 UCL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와 맞붙는다. 

현재 러시아의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무섭다. 25일 오후 기준 신규 확진자가 16,710명에 달했다. 올해 최고 기록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숫자도 지난봄보다 높다. 바와 클럽은 문을 닫았고, 각 회사 구성원 일부는 홈오피스를 진행한다. 이외에 특별한 조치는 없는 상황이다. 

바이에른은 모스크바에서 타인과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용기를 준비했다. 원정 일정도 아주 짧다. 보통 경기 전날 원정팀의 홈구장에서 훈련하는 게 일반적이다. 바이에른 역시 당초 모스크바의 홈구장 RZD 아레나에서 훈련이 예정됐다. 하지만 바이에른은 뮌헨에 남아 제베너슈트라세(바이에른 훈련장)에서 마무리 훈련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기자회견 역시 뮌헨에서 진행된다. 한스-디터 플리크 감독과 토마스 뮐러(31)가 자리한다. 기자회견은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이후 오후 2시 30분에 전용기를 타고 모스크바로 향한다. 모스크바에 도착 후엔 즉시 팀호텔로 이동한다.

27일 오후 경기가 끝난 후 다시 전용기를 타고 즉시 뮌헨으로 출발한다. 새벽 2시 경 뮌헨에 도착할 예정이다. 경기 당일 모스크바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제외하곤 사실상 타인과 접촉이 없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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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던 세르쥬 그나브리(25)도 모스크바 원정에 동행한다. 당시 결과가 잘못됐다는 판정이 나왔다. 정밀 검사 결과 그나브리는 코로나19 음성이었다. 그나브리는 UCL 마무리 훈련에 정상 참여한 후 팀과 함께 모스크바로 떠난다. 

사진=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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