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e Spurs Cardiff 2019Getty

케인이 만난 EPL 28팀, 모두 그에게 실점했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토트넘의 간판 골잡이 해리 케인(25)이 역사적인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그가 개인 통산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만난 28팀을 상대로 모두 득점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각) 카디프 시티를 상대한 2018/19 프리미어 리그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 손흥민이 연이어 득점하며 3-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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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센은 이날 득점을 기록하며 개인 통산 프리미어 리그에서 100골에 관여(45골 55도움)하는 기록을 장식했다. 이는 토트넘 구단 역사상 테디 셰링엄, 케인, 로비 킨, 저메인 데포, 대런 앤더튼에 이어 여섯 번째 기록이다. 또한,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8호골을 기록하며 11월 24일부터 현시점까지 지난 5주간 프리미어 리그의 모든 선수를 통틀어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이다.

여기에 또 하나의 대기록이 이날 작성됐다. 케인은 올 시즌 승격팀 카디프를 상대로 득점하며 개인 통산 프리미어 리그에서 만난 28팀을 상대로 모두 골을 넣는 진기록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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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이 28팀을 상대로 모두 득점한 기록은 프리미어 리그에서 개인 통산 최소 25팀을 상대해본 선수 중 티에리 앙리(35팀 중 34팀 상대로 득점), 세르히오 아구에로(32팀 중 31팀), 앤드류 콜(40팀 중 38팀), 앨런 시어러(39팀 중 37팀)를 제친 가장 빼어난 100% 적중률이다. 앙리와 아구에로가 97%, 콜과 시어러가 95%를 기록했으나 케인에게는 못 미치는 수준이다.

한편 케인은 개인 통산 프리미어 리그에서 121골을 기록하며 토트넘 구단 역사상 지미 그리브스(220골), 바비 스미스(176골), 클리프 존스(135골), 조지 헌트(125골)에 이어 득점 순위 5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그보다 앞선 네 선수는 모두 프리미어 리그가 출범하기 전에 활약한 이들이다. 즉, 프리미어 리그 역사상 토트넘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한 선수는 바로 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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