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ry Cahill, ChelseaGetty

케이힐, 유벤투스 이적 거절…올여름 FA 선호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첼시에서 설 자리를 잃은 수비수 게리 케이힐(33)이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유벤투스의 이적 제안을 거절했다.

영국 TV '스카이 스포츠'는 케이힐이 이달 열린 겨울 이적시장에서 유벤투스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케이힐은 유벤투스 외에도 AS 모나코, 풀럼의 제안 또한 거절한 상태다. 그는 올 시즌을 끝으로 첼시와 계약이 종료된다. 즉, 케이힐은 오는 6월부터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 만큼 연봉 협상에서 더 유리한 고지를 점하며 타 구단 이적을 추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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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힐 영입을 가장 적극적으로 추진한 구단은 풀럼이었다.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이 이끄는 풀럼은 첼시와의 이적료 협상을 통해 합의를 마쳤으나 끝내 선수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케이힐은 일단 올 시즌에는 첼시에 남아 주전 경쟁을 펼치겠다는 계획을 구단 측에 전달했다. 케이힐은 올 시즌 첼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치른 24경기 중 단 1경기에 교체 출전해 21분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 이 외에도 그는 컵대회에서도 리그컵 2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리그 4경기에 출전하며 올 시즌 총 출전 횟수가 7경기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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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힐은 과거 애스턴 빌라, 볼턴 원더러스를 거치며 실력을 인정받은 뒤, 2012년 이적료 약 750만 파운드에 첼시로 이적했다. 이후 그는 지난 7년간 첼시에서 프리미어 리그 우승 2회를 비롯해 챔피언스 리그, 유로파 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케이힐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의 첼시에서 지난 시즌까지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으나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이 부임한 올 시즌 입지가 좁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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