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벤투스의 사미 케디라가 바라 본 호날두
▲ 르브론 제임스 그리고 톰 브래디와 같은 선수와 비슷하다고 평가
▲ 부폰과 같은 노장 선수들의 활약 또한 젊은 선수들에게 동기 부여한다고 언급해
[골닷컴] 박문수 기자 = "호날두는 르브론 제임스 그리고 톰 브래디 같은 선수다"
유벤투스의 베테랑 미드필더 사미 케디라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대해 르브론 제임스 그리고 톰 브래디와 같은 선수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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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는 NBA의 리빙 레전드다. 브래디 또한 NFL을 빛내는 별 중의 별이다. 케디라가 호날두를 두 스포츠 스타와 비교한 이유는 베테랑 선수인 만큼 젊은 선수들에게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는 게 주 이유였다.
19일(한국시각)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케디라는 "노장 선수들이라면 젊은 선수들에게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독일의 '키커'를 인용한 인터뷰에 따르면 케디라는 "분명 호날두는 모든 스포츠인들에게 훌륭한 롤모델이 될 수 있다. 흡사 농구에서는 르브론 제임스 혹은 아메리칸 풋볼에서의 톰 브래디와 같은 선수다. 부폰 또한 마찬가지다"라며 호날두를 르브론 그리고 브래디와 부폰과 비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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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어린 선수들이 부폰과 같은 41세의 선수가 45분의 시간 동안 무게감을 밀어내는 모습을 보게 될 때면 이 스포츠에 대한 그의 사랑에 대해 이애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나도 할 수 있어'라는 생각을 갖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어느 정도 일리 있는 주장일 수도 있다. 호날두는 자기관리가 뛰어난 선수로 알려졌다. 1985년생으로서, 한국나이로 34세지만 여전한 기량을 뽐내고 있다. 다만 앞서 말한 르브론 제임스 그리고 톰 브래디의 경우 팬서비스 또한 훌륭한 선수다. 반면 호날두는 '노쇼 파문' 그리고 이후 미온한 대응으로 국내 여론이 좋지만은 않다.
유벤투스의 내한 그리고 호날두의 노 쇼 사태 이후 20일 이상이 흘렀지만, 호날두 그리고 유벤투스측은 아직 공식적으로 사과 성명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사진 = 골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