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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 평양 원정길 오른다… 남태희-이재익, 벤투호 소집 [GOAL LIVE]

[골닷컴, 축구회관] 서호정 기자 = 벤투호가 최정예 멤버로 평양 원정을 준비한다. 손흥민을 비롯해 황의조, 이재성, 권창훈, 이강인, 김민재 등이 변함 없이 2차 예선 두번째 소집에 이름을 올렸다. 부상에서 돌아온 남태희와 김문환도 복귀한 가운데 이재익이 벤투호에 처음 승선했다.

30일 서울 신문로에 위치한 축구회관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을 앞두고 공개된 소집명단은 지난 9월과 같은 25인이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여유 있는 인원을 소집해 실전을 치른다는 원칙을 다시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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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에서 공격포인트를 잇달아 올린 주장 손흥민을 비롯해 황의조(지롱댕 보르도), 황희찬(잘츠부르크 레드불), 이재성(홀슈타인 킬), 권창훈(프라이부르크), 이강인(발렌시아), 백승호(다름슈타트) 등 유럽파들이 총동원됐다. 김민재(베이징 궈안), 김영권(감바 오사카), 정우영(알 사드), 김신욱(상하이 선화) 등도 이번에 소집됐다. 

새롭게 뽑힌 선수 중에서는 남태희(알 사드)가 눈길을 끌었다. 벤투 감독 부임 후 2선 공격의 중심에서 활약했지만 지난해 11월 무릎 부상을 당해 한 동안 선발되지 못했었다. 최근 무릎 부상에서 회복해 AFC 챔피언스리그를 중심으로 활약 중인 남태희를 다시 소집한 벤투 감독은 2선의 무게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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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환(부산) 역시 부상에서 회복해 벤투호로 복귀했다. 이재익(알 라이얀)은 성인 대표팀에 처음 선발됐다. 지난 6월 20세 이하 월드컵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한 데 이어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대표팀에도 뽑힌 이재익은 중앙 수비수로 새로 합류했다. 3명의 선수가 복귀하거나 새로 이름을 올린 반면 김태환, 김보경(이상 울산), 이정협(부산)은 제외됐다.

벤투호는 오는 10월 7일 오후 파주NFC에서 소집,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스리랑카를 상대로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2차전을 치른다. 닷새 뒤인 16일에는 평양의 김일성경기장에서 북한과 3차전을 갖는다. 현재 H조는 2경기를 치른 북한이 2승으로 1위를 기록 중이고, 투르크메니스탄 원정만 치른 한국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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