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다. 아자르는 첼시와 굉장한 시간을 보냈다. 그가 늘 최고의 자리에 있었으면 좋겠다"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첼시의 은골로 캉테가 사실상 고별전을 치른 에이스 에당 아자르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첼시는 30일 새벽(한국시각)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 위치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 아스널과의 맞대결에서 4-1로 승리했다.
크랙 아자르의 활약상이 다시금 번뜩이는 경기였다. 후반 15분에는 코바치치의 패스를 절묘한 크로스로 연결하며 페드로의 골을 도왔다. 후반 20분에는 페널티킥으로 쐐기 골을 터뜨렸다. 그리고 아자르는 후반 35분에는 팀의 네 번째 골이자 자신의 두 번째 골을 완성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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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상 아스널전은 아자르의 첼시 고별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일찌감치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이름을 올렸고, 꾸준히 레알과 연결되고 있다. 스페인 매체는 유로파리그 결승 이후 아자르의 레알행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아자르 또한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근접했음을 알렸다. 아스널전 이후 아자르는 "이제는 작별을 해야 할 것 같지만, 축구에서 미래는 어찌 될지 모른다. 아직은 모르겠지만, 며칠 안에 결정될 것이며, 이미 결정을 내렸다. 새로운 도전을 할 시간이 왔을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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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에 대해 캉테는 경기 후 '골닷컴'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팀의 에이스이자 이번 아스널전을 끝으로 작별이 유력한 아자르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캉테는 "슬프다. 아자르는 훌륭한 일을 해냈고, 첼시와 함께 굉장한 시간을 보냈다"라면서 "그는 이곳에 오래 머물면서, 많은 트로피를 따냈다. 오늘 밤에도 아자르는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 그래서 우리는 그와 함께 해서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 그러나 그가 첼시를 위해 많은 것을 한 만큼 우리는 늘 그가 최고의 자리에 머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아자르와 함께 해서 즐거웠다. 그리고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것이다"라며 아자르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